여행을 계획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비용 요소 중 하나는 항공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러분이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꿀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저가 비교
먼저, 여러 항공사의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이버 항공권, 스카이스캐너 등의 플랫폼은 다양한 항공사의 가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플랫폼에서 나온 가격 정보를 여행사와 각 항공사의 웹사이트에서 제시하는 공동구매, 특가 상품, 제휴 신용카드 할인 상품, 오픈마켓 자체 쿠폰 할인 상품 등과 꼼꼼하게 비교해보세요.
시크릿 모드 사용
브라우저의 시크릿 모드는 개인정보 보호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여행을 갈 사람’으로 트래킹 되어 가격이 오를 수 있으므로 가격 조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시크릿 모드(Ctrl + Shift + N)를 사용하면 브라우저 쿠키와 검색 기록을 삭제하여 트래킹(tracking)으로 인한 가격 변동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출발일 기준 12주 전 미리 예약
항공권은 출발일 기준으로 약 6주~3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이유는 너무 일찍 예약하면 아직 정확한 항공권 금액이 책정되지 않았을 가능성과 예약이 늦을 경우 출발날짜가 임박해 비싼 등급의 자리만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카이스캐너와 같은 웹사이트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권은 일반적으로 출발 2~3주 전에 예매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국제선 항공권은 여름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보통 출국 5~6주 전에 예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특히 여름 성수기 항공권은 보통 출국 16주 전인 3월과 4월에 할인 행사가 있으니, 이 때 예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요일과 화요일이 가장 저렴
항공권 가격은 요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일요일과 화요일에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일요일에는 주말까지 팔리지 않은 항공권을 저렴하게 판매되며 화요일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티켓이 제공됩니다. 반면, 금요일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땡처리 항공권 활용
출발하기 일주일 정도 전에 나오는 ‘땡처리’ 항공권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이는 여행사가 패키지여행 상품 판매를 위해 사둔 후 남은 그룹항공권을 저렴하게 되팔기 때문에 생기는 기회입니다. 이 시기에는 개별 항공권이 일반적으로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므로, 저렴한 패키지 항공권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패키지 여행객과 출국 및 귀국 일정을 조율해야 합니다.
직항 보다는 경유 선택
여행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직항보다 경유 노선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행 비행기는 러시아를 경유했을 때, 미국행 비행기는 중국을 경유했을 때 최대 40%까지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위에서 제시한 방법들은 여러분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한 전략들입니다. 이 정보들이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